고후 3장 - 4장 6절 그리스도께서 쓴 편지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로 빗대어 표현하였다. 그리고 그 편지를 쓰는 데 있어서 바울과 그 일행이 봉사를 하였다고 했다. 하지만 편지가 잉크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쓰여진 것이며, 심비(가슴 판)에 쓴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격은 본인에게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며 새 언약의 일꾼으로 부르신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표현은 놀라울 정도로 깊은 이해가 있다. 이 구절을 접할 때 머리로 이해되기 보다 총체적으로 이해가 된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회심과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 자만이 이해할 수 있다. 문자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능력이 없지만 오직 영으로는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되며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성령으로 말미암는 기적과 같은 일들이 저희가 만나는 자들에게 일어나길 기대한다. 매일의 삶 가운데 제게 일어나며 특히 자녀들에게 일어나길 기도한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린도후서 5장 11절- 6장 10절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0) | 2021.12.06 |
---|---|
고린도후서 4장 7절-5장 10절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0) | 2021.12.04 |
고후 2장 잘못한 자를 용서하는 것. (0) | 2021.12.01 |
고후 1:12-20. 나에게 사명을 맡기신 분 (0) | 2021.11.29 |
고후 1:1-11 환난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 (0) | 2021.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