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장 7절-5장 10절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바울과 그의 일행은 많은 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고린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초자연적인 능력에만 국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세력 가운데 있는 자들이 복음의 빛을 보고 주님 앞으로 나온 것 자체 또한 기적입니다.
이러한 보물과 같은 능력이 질그릇과 같이 보잘것 없는 자들 가운데 있습니다. 그 능력은 질그릇 자체에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나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으부터 온 능력이 나를 통하여 나타난 것입니다. 주님이 쓰시는 도구라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인격적이지 않는 모습 같지만 아닙니다. 나를 사용해 주시는 것 자체가 큰 영광입니다.
주님과 연합하여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은 나를 부인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끊임없이 자기 부인이 일어나는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자유롭게 제한없이 일하실 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는 것을 바라본다면 현재 우리의 삶 가운데 실망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 영적인 것. 영원한 것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더욱 강건하여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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