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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3

미가서 6장 6절 - 7장 20절 주님이 요구하시는 것 미가서 6장 6절 - 7장 20절 주님이 요구하시는 것 미가서 6장에서는 시편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주님 앞에 나아갈 때,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묻고 있다. 그 당시 성전에 나가기 위해 준비했던 예물들을 나열하다가 심지어 맏아들(장자)이라도 바쳐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인간으로부터 예물 받기를 즐겨하는 자로 오해할 수 있다. 실제로 인간들이 우상을 섬길 때,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다. 우상이 노하지 않도록 달래는 의식을 한다. 이러한 세상의 신과 하나님을 같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오해한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부분이다.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알려 주고.. 2021. 12. 19.
미가서 3장 1절 - 4장 13절 지도자에 대한 고발과 주님의 통치 미가서 3장 1절 - 4장 13절 지도자에 대한 고발과 주님의 통치 3장에서는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 지도자에 대해 고발한다. 고발하는 내용을 반대로 보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이다. 첫째, 지도자는 정의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둘째, 선한 것을 사랑하고 악한 것을 미워한다. 셋째, 백성을 살린다. 넷째, 백성을 바른 길로 인도한다. (정직하게) 이러한 자세를 가지지 않은 자들에게 임할 재앙과 심판을 선포하였다. 하나님께서 지도자로 세우신 것에 대해 성실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4장부터 희망의 메세지를 알린다. 주님의 날에 대한 예언이다. 주님의 통치로 말미암아 이르게 되는 우주적 평화를 선포하고 있다. 그 날에 민족들이 구름처럼 주님의 성전으로 몰려 .. 2021. 12. 15.
아모스 5장 6장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러면 산다. 아모스 5장 6장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러면 산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에게 슬픈 노래를 부른다. 쓰러져 있는 자를 일으켜 줄 사람이 하나도 없는 처지를 노래했다. 하지만 슬픈 노래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러면 산다며 희망의 메시지가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공의와 정의를 쓰레기 취급하고 있다. 법정에서 옳은 말을 하는 자를 싫어하고 잘잘못을 바로 가리는 자를 미워한다. 왜냐하면 부유한 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며 의로운 자를 학대하고, 뇌물을 받아 가난한 자들을 억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사회 전반적으로 부패가 판을 치는 상황이었기에 정의와 공의를 세우는 행위는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말씀하시면서도 기회를 말씀하신다... 202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