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1:12-20. 나에게 사명을 맡기신 분
바울은 고린도 공동체를 향하여 주님의 날에 서로에게 자랑이 된다고 하였다. 나에게 자랑이 되는 자가 있다는 것은 삶에 있어서 뿌듯할 것이다. 또한 나를 자랑으로 삼는 자가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가치 있는 삶이었다고 생각된다.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가치있는 자로 여겨 주시며 위로하시지만 스스로에게, 다른 자에게 가치가 있다고 믿게 되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사명을 부여 받았다고 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더 높으신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부여 받은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며 영광스러운 일일 수 밖에 없다. 높으신 분으로부터 사명을 부여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하겠다. 이곳에서 살면서 내게 주신 사명을 다시금 확인하며 그 사명에 합당한 삶으로 나아가길 기도한다. 이곳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과 마음으로 섬기기 위해 나를 더욱 정결케 하시고 새롭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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