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0편 주님이 원하시는 것
다윗의 시절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제사와 예물이 대표적일 것이다. 하지만 40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제사와 예물이 아님을 명시하고 있다. 다른 신들은 제사와 예물을 중요시 여긴다.
레위기를 통해 하나님께 나오기 위해 어떠한 절차를 거처야 하는지 아주 자세하게 다루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러한 제사 절차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두 귀를 열어 주셔서 제사나 예물도 기뻐하지 않고 번제나 속죄제도 원하지 않는다.
8절-10절에 걸쳐서 다윗은 '주님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며 주의 법을 제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 나를 구원하신 기쁜 소식을 전한다. 주님의 구원을 말하며 많은 회중 앞에서 숨기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고백은 주님을 따르는 자들의 삶이 어떠한지 보여 주고 있다. 이것은 주의 영이 충만한 자에게 자연 발생적으로 일어난다. 노력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자연스럽게 주님의 구원을 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주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시켜 주셔서 나의 삶 속에 주의 구원이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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