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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계 17장 1절 - 6절 바벨론의 심판

by Dimple25 2024. 12. 17.

계 17장 1절 - 6절  바벨론의 심판 

 

1. 세상을 상징한 바벨론을 계시록은 음녀로 표현하고 있다. 이 음녀가 미친 영향력은 땅의 임금들뿐 아니라 땅의 사람들도 포함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음녀의 영향을 받았다. 본문은 음녀를 세상의 금과 화려한 보석과 진주로 치장하고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묘사하였다. 갑자기 작년 암스테르담에 갔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당시 RGBT 퍼레이드가 있었고, 그 거리를 지나가는데 너무나 역겹고, 더럽게 느껴졌다. 퍼레이드에 참석한 자들은 온갖 것으로 치장하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다. 

 

2. 지금 생각해 보니 세상의 영적 상태를 적나라게 보여 주는 장면 같다고 본다. 음녀 바벨론의 모습은 바로 그러한 모습이 아닐까? 하나 하나 보면 세상의 가치와 자칭 아름다운 것으로 치장하였지만 모두 합치면 끔찍한 괴물의 모습이 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움, 진리, 거룩을 자기 마음대로 재해석하여 변질시켰다. 더 이상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나라를 아름답다고 하지 않고 독선적이고 편협하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것이 바벨론의 실체이다. 음녀 바벨론은 하나님을 모독하며 대적한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핍박하는 데 선수들이다. 그것을 즐긴다. 이러한 바벨론에서 믿음을 지키며 핍박을 받으며 살기로 결단하며 오늘도 살아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