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6장 30절 - 44절 긍휼로 충만하신 예수님
1. 제자들의 전도 보고를 들은 예수님의 심정은 기특했을 것이다. 자녀들이 부모가 시킨 일을 하고 나서 어떻게 순종했는지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예수님은 수고한 제자들을 향해 쉼을 가지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배려 가운데 인간미가 느껴진다. 수고한 자에게 마땅한 대우를 하셨다.
2.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갈 때, 무리들을 예수님과 제자들을 가만히 쉬도록 두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런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들을 예수님으로부터 돈을 구하지 않았다. 병에서 해방되는 것과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예수님은 아셨다. 그들에게 여러 가지로 가르치셨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풍성한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그들에게 직접 보여 주시고 경험하게 하셨다. 무리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났는지 모를 수 있지만 제자들은 알았다. 무리들에게 직면한 그 순간의 필요를 채우셨다. 내일 먹을 것을 주신 것이 아니다. 금,은,보화를 주셔서 부자가 되게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긍휼로 그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하고 치유가 필요한 자에게 예수님의 긍휼이 베풀어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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