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6장 14절 - 29절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주신 기회
1. 헤롯왕은 세례 요한을 죽인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자마자 세례 요한을 생각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세례 요한의 체포는 헤롯왕의 허물을 덮기 위함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어도 말하지 못한 것을 세례 요한은 당당히 말하였기 때문이다. 옥살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억울한 일인데 세례 요한을 죽이기까지 해야 했다. 그 일은 헤롯왕이 원치 않은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어리석음 때문에 선지자를 죽였다.
2.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헤롯이나 헤로디아와 같다. 부당한 일을 하면서도 떳떳하게 보인다. 하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다. 헤롯은 심히 근심하였다고 한다. 그 때가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본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나 안 믿는 자나 상관없이 양심을 주셨다.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신호를 주신다. 그 때, 멈추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기회를 사람들이 발견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죄인이라는 것, 세례 요한이 받은 핍박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핍박은 올 것이다. 억울하겠지만 그 때,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죄인이구나라고 생각해 보는 기회를 통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은 돌아올 것을 믿는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오늘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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