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1장 - 2장 17절 마음을 찢는 회개
1.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을 선포하며 하나님 앞에 겸비하며 나아간 것과 같이 대학 시절 CCC에서 연말마다 금식 수련회를 하였다. 수많은 청년들이 금식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애피소드가 있다. 연약한 부분이 드러나기도 하며 우스운 일도 일어났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은 제가 대학 시절에 겪은 상황과 너무나 다르다. 그들에게 메뚜기 재앙으로 목숨이 위태로왔기 때문에 그들의 금식은 내가 한 금식과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진노가 죄 가운데 빠져 있는 이스라엘 위에 있었다. 총체적인 국가의 어려움 앞에 놓인 이스라엘을 향해 요엘은 금식을 선포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선포하였다.
2. 이러한 선포는 요엘의 선포가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밝혔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을 찢고 회개함으로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분이시다. 메뚜기 재앙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옷을 찢는 회개가 아니라 마음을 찢는 회개는 진정한 회개일 것이다. 그 당시와 지금에도 외식하는 자들은 있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행동하는 자들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나아오는 것이다. 정직하게 마음을 찢는 회개가 이곳에도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가정과 이곳 친구들이 드리는 예배마다 진정한 회개의 영이 임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소망한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바냐 1장 하나님 심판의 날 (0) | 2023.01.22 |
---|---|
요엘 2장 18절 - 3장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심. (0) | 2023.01.21 |
요나서 3장 - 4장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0) | 2023.01.18 |
요나서 1장 - 2장 죽음 앞에 선 요나 (0) | 2023.01.17 |
마태복음 6장 19절 - 7장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 (0) | 2023.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