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장 1절 - 23절 오병이어 그리고 임금
1. 눈에 보이는 것으로 믿는 자들은 그것이 전부로 오해하기 쉽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 무리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임금으로 삼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자리를 빠져 나오셨다. 내가 만약 그 무리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나 또한 무리들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시각으로 예수님을 바라 보았을 것이다. 영적인 시각이 없는 자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세상적인 시각으로만 본다. 그것은 당연하다.
2. 하지만 제자들 또한 무리들과 같은 시각을 가졌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 영적인 말씀을 들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와 같다. 나는 어떠한가? 바리새인의 어른인 니고데모에게 선생이 되어서 성령이 하시는 일을 모르는 것처럼 무지한 모습은 없는가? 때론 똑똑한 바보처럼 아는 것은 많은데 영적이지 않고 삶 속에서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는 실수를 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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