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장 - 4장 유다의 왕 다윗과 이스라엘의 왕 이스보셋
1. 사울왕의 죽음 이후 자연스럽게 다윗이 뒤를 이어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시작한 다윗과 사울의 아들로 이스라엘의 왕이 자연스럽게 된 이스보셋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는 사실은 왕위가 무력충돌이 없이 자연스럽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이것은 인간 세계의 모습이 적나라게 보여 주고 있다. 이미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까지 사울왕의 죽음 이후 수년이 걸렸다.
2.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는 것을 기뻐하심에도 불구하고 저항이 있다는 사실은 아무리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길이라도 반드시 그 길을 가는 댓가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쉬운 일이 아니다. 희생이 따른다. 어려움이 있다. 다윗의 용맹스러운 부하가 죽는 일도 생겼다. 내 생각으로는 평화로운 권력이양이 이상적이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도 쉽지 않다.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일이 당연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지만 많은 기도와 애씀과 눈물이 필요로 하는 것을 보면 내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대하는 자세를 더욱 전신갑주로 무장해야 함을 느낀다. 오늘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사탄으로부터 날아오는 불화살을 막을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한다. 깨어있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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