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3장 14장 세상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
1.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얼마나 악을 미워하시는지 죄를 벌하시는지에 대해 욥은 친구들이 아는 만큼 자신도 안다고 딱잘라 말했다. 그리고 친구들을 향해 거짓말을 하는 자이며 쓸모 없는 의사와 같다며 사이다 발언을 하였다. 욥은 자신의 사정을 말하였다. 나의 사정을 모르면서 함부러 말하지 말라는 욥은 성격이 딱부러지는 것 같다. 물렁 물렁한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을 잃을까봐 아닌 것을 맞다고 하지 않는 자이다. 비록 고통 가운데 있지만 정신은 뚜렷하게 사리를 분간하였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친다고 하더라도 정신까지 놓아버리는 일이 없도록 기도한다.
2. 욥은 하나님께 간구를 하였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저 손대지 말아 주세요. 주의 위엄으로 겁주지 마세요. 그런 다음 나를 부르시면 내가 대답할 것입니다. 나의 죄를 알게 하소서. "라고 간구하였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서 모두 관여하시고 계신다. 이것을 통하여 나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까지도 하나님께서 관여하시며 보살피신다. 그 과정 가운데 고난이 있고, 고통이 있다. 그리고 기쁨 또한 있음을 기억한다. 지나가는 고난, 고통의 시간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바라보게 하소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욥기 18장 -19장 연약한 사람의 마음과 우리의 대속자이신 주님 (0) | 2022.07.12 |
---|---|
욥기 15장 - 17장 중보자를 찾는 욥 (0) | 2022.07.11 |
욥기 11장 12장 하나님의 섭리와 고난의 이해 (0) | 2022.07.08 |
욥기 9장 25절 - 10장 아무말 대잔치 (0) | 2022.07.07 |
욥기 8장 - 9장 24절 측량할 수 없으신 큰 일을 하시는 분 (0) | 2022.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