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2장 - 13장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하라
1.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 땅의 거민들이 섬겼던 신당들을 모두 허물도록 하였다. 석상과 제단, 목상, 신상들을 모두 태우거나 부수고 그들의 이름도 지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도록 명령하였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 민족 신들을 섬기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명령하셨다. 이것은 그 당시 획기적인 생각이었다. 아무도 생각할 수 없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광야에서는 저마다 자기의 소견대로 예배를 드렸지만, 약속의 땅에 가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명하신 곳에서 번제물, 화목제물, 십일조, 높이 들어 바치는 곡식제물, 서원제물을 명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서 드리도록 하였다. 제물을 드리는 자만 즐거워 할 것이 아니라 자녀들, 남종과 여종, 유산이 없는 레위 사람을 다 불러서 함께 즐거워하도록 명령하였다.
2. 이러한 지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개인적인 것뿐 아니라 공동체적인 것이며 함께 예배의 즐거움을 나누게 한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혼자 은혜를 받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예배를 통해 은혜가 나눠지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신 일들을 나눔으로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서 다른 자들에게도 하시는 일에 함께 기뻐하길 원한다.
3. 피는 생명이다. 피의 언약은 생명을 건 약속이다. 하나님은 제사물로 동물의 피를 흘리도록 하였다. 생명이 바쳐짐으로 피를 흘린 즉 죄사함의 원리를 알리셨다. 죄로 인해 죽어야 할 인생이 피로 인해 대신 속죄하는 원리를 하나님께서 알리셨다. 12장 27절 말씀에 번제를 드릴 때에는 고기와 피를 주 너희 하나님의 제단에 드리고 제물의 피는 하나님의 제단곁에 붓고 고기는 사람들이 먹도록 했다.
4. 무당이나 박수, 점쟁이의 말을 듣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표징과 기적을 일으키면서 지금까지 알지 못하던 다른 신을 따라 섬기자고 하더라도 그 예언자나 박수, 점쟁이의 말을 듣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어둠의 세력들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일은 믿는 자들을 시험하여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기 원하시는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만을 섬기야 한다. 예언자나 꿈으로 점치는 자들은 믿는 자들을 미혹하는 자들이다. 또한 공동체 가운데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미혹하는 어떤 자들에게도 거짓 예언자와 점쟁이와 같이 백성 가운데에서 멸절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며 예배를 드릴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 외에 높아진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게 하시고 제거하길 원한다.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 만이 경배를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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