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9장 1절 - 10장 11절 지도자 모세의 중보
1. 모세의 마지막 설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작정하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앞으로 요단 강을 건너가 강대한 민족들을 쫓아내고 큰 성읍들을 차지하게 될 것인데 이 일은 인간적으로 승산이 없는 싸움이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행하시어 강대한 민족들을 쫓아내실 것을 알려 주었다. 그렇게 되었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들이 착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풍요로운 땅을 주셨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가나안 땅의 강대한 민족들을 쫓아내신 이유는 그 강대한 민족들이 악하기 때문임을 밝히고 그것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약속을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2. 모세는 좋은 땅을 유산으로 차지하게 하신 것이 이스라엘이 착하기 떄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3번이나 말하고 있다. 오히려 고집이 센 백성이며 이집트에서 나오던 날부터 모세가 마지막 설교를 할 때까지 주님을 거역하였음을 밝혔다. 호렙 산의 사건, 다베라, 맛사, 기브롯핫다아, 가데스바네아에서 일어난 거역의 사건들을 떠올리게 하였다. 그 때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달라며 중보하였다.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어 그 크신 힘으로 속량하셨음을 아뢰었다. 하나님의 소유인 이 이스라엘을 멸하지 않고 살리셔서 가나안 거민들 앞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게 되기를 하나님께 말씀하셨다.
3.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가 출애굽부터 마지막 요단 강 건너편에서의 세월 동안 이스라엘 백성으로 인해 많은 고난을 당하였고 마음 고생을 하였다. 그 때마다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 엎드렸다. 이것이 바로 지도자가 짊어지고 가야 모습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어려운 순간마다 모세의 중보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셨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모습을 모세를 통하여 알게 된다. 모세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저에게도 허락하소서.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긍휼함을 허락하셔서 그들을 중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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