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7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
1.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세상과 구별되어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을 말씀하셨다. 그 땅의 거민들을 진멸하도록 명령하셨다. 그들과 언약도 맺지 말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그들과의 혼인도 금지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여 모두 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자신의 백성과의 관계이다. 그 관계 속에서 영광 받으신다. 예배 받으신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과의 사랑의 관계를 진정 바라시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영을 따르지 않고 구별되어 하나님의 영을 따르라는 것이다. 이 세상의 영은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치려 한다. 그것이 세상의 영이 추구하고 있는 목표이다. 하나님과 멀어지도록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유혹한다. 그러한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알려 주셨다. 우상 숭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을 망치고 인간 스스로 서로 해치는 일들이 일어난다. 세상이 점점 악해지고 있음을 뉴스를 통하여 느끼게 된다. 세상의 영이 인간들을 사로 잡아 악을 행하도록 하고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세상 가운데 구별되어 사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핍박(무시와 비난)을 당할 수 밖에 없다.
3. 세상은 강한 자들을 반긴다. 힘의 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하나님의 택하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탁월하기 때문이 아니다. 강하기 때문도 아니다. 수가 많아 큰 나라를 만들 수 있기 때문도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약하고 수가 적었다. 다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으로 그들을 택하셨다. 사랑하기로 작정하시고 결정하셨다. 그것으로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지키셨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계신다. 그 약속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다. 세상의 어떤 연민도 가지지 말라. 세상의 영을 따르지 말라. 세상의 영과의 전쟁 가운데 말씀과 예수의 영으로 무장하여 영적 전쟁에 임한다. 말씀의 검이 무디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점검한다. 주님으로부터 지혜와 지식의 말씀을 받아 나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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