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6장 17장 주의 구원을 평생토록 기억하라

신명기 16장 17장   주의 구원을 평생토록 기억하라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월절과 칠칠절, 초막절을 약속의 땅에 가서 꼭 지키도록 하였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건져 내셨기 때문이다. 절기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절기를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배푸신 구원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기념하라는 것이다. 7일 동안 고난의 빵(누룩을 넣지 않는 빵)을 먹도록 하였다. 그 양식을 통하여 배가 부르고 입이 즐겁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 아무 맛도 없는 빵을 먹음으로 인해 평생토록 하나님의 구속하심을 기억하려는 의도이다. 

 

2. 인간은 하나님께서 머리로만 알도록 만들지 않으셨다. 온 몸으로 알도록 만드셨다. 오감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기념하게 하셨다. 이것은 머리로 이해하고 배웠다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영과 육이 알도록 체험이라는 활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게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피와 살을 기념하도록 하신 것을 지금도 행하고 있다. 성찬을 통하여 즉 빵과 포도 음료를 마심으로 주님의 살과 피을 기억하게 하셨다. 주의 구속을 기념한다. 나를 위해 피흘려 주시고 살을 찢기셨던 예수님을 기억하게 한다. 이것을 평생토록 기억하도록 명령하셨다. 주의 구원은 한번 경험하고 잊는 것이 아니다. 날마다 주의 구원을 기념하며 기억하며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