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1:5-24 예루살렘의 멸망.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예언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원하시고 기다리셨다. 하나님의 심판은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다.
늘 경고하시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하지만 사람들은 심판하시는 무섭고, 차가운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랫동안 기다리시는 분이시다.
기다리시는 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그 장면은 잃어버린 줄 알았던 둘째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모습과 겹쳐진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미리 말씀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그 일들이 일어났을 때에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자들은 아마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으로 돌이킨 자들일 것이다.
나를 기다려주시는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시간이 갈 수록 나를 향해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시간이 예전보다 더욱 줄어들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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