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3장 - 14장 32절 나병환자와 같은 자
제사장의 직분 가운데 병든자를 관리하고 진찰하는 것이 있다. 어떤 사람이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게 되었을 때, 제사장에게 가서 피부의 병을 진찰한다. 모세의 시대에도 자가격리가 있었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피부병이 더이상 퍼지지 않도록 피부병이 어떤 것인지 확실해지는 시간 동안 자가 격리를 하도록 하였다. 그것이 나병으로 판명되었을 경우는 더이상 격리를 시키지 않았다.
제사장은 자신에게 피부병이 전염이 될 수 있는 환경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따라 그 환자들을 진찰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고통당하는 자들을 그대로 두지 않고 돌보도록 하였다. 또한 그들이 정결케 되었을 때, 그에 따른 의식을 행하도록 하여 모든 사람들이 그가 정결함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과정 가운데에서도 제사장이 있다. 그들에게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속죄제를 드렸다.
예수님께서 바로 나병 환자를 손으로 만지시며 그를 온전케 하셨다. 구원 받았음을 선포하셨다. 죄는 나병과 같이 사람을 부정하게 만든다. 하지만 죄를 씻으시는 예수님으로 인해 온 몸에 퍼진 나병을 깨끗하게 하신 것과 같이 나의 죄를 말끔히 씻으신다.
나의 생각, 마음, 육신을 예수 보혈로 정결케 하시어 구원의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 또한 이 기쁨이 다른 자들도 경험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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