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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예레미야 24장 - 25장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심

by Dimple25 2023. 3. 6.

예레미야 24장 - 25장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심

 

1. 나라를 잃고 다른 나라로 잡혀 가는 일은 그 사람의 삶에 있어서 끔찍한 일이다. 나라를 잃었다는 것은 나무의 뿌리가 땅에서 뽑히는 것과 같은 일이다. 유다의 고관들, 목공, 철공들을 사로 잡아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바벨론의 문화와 풍습, 언어를 배워야했다. 이것은 그들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하는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잡혀간 자들을 향해 무화과 광주리 환상을 통하여 그들을 지키시겠고 돌아와서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말씀을 주셨다. 먼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문화와 풍습이 다른 곳에서 하나님 한 분을 경배하는 일은 쉽지 않다. 멸시를 받고, 목숨까지 걸어야 했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들과 특별히 함께 하심을 본다. 

 

2. 그 고난의 시간이 영원하지 않고 70년이라고 예언한 말씀을 귀담아 들은 자가 있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하였다고 하였다. 그런 사람들은 예레미야의 예언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은 그들이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해 주셨다. 그것이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소망이 된다. 그 소망을 붙잡고 오늘도 살아가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