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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이사야 36장 - 39장 히스기야의 눈물

by Dimple25 2022. 12. 10.

이사야 36장 - 39장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신 하나님

 

1. 하나님 앞에선 그 어떤 사람도 약할 뿐이다. 이렇게 연약한 자가 바로 인간이다. 온 천하를 호령했던 알렉산더 대왕도 작은 질병으로 죽음을 맞이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왕들도 그러하다. 히스기야 왕이라고 다르지 않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연약한 자임을 다시 깨닫는다.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죽음을 예언한 이사야의 말을 듣고 이사야 선지자에게 화를 내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며 화를 내지 않았다. 그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다. 실망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였다. 

 

2. 그의 기도의 내용은 그가 진실하게 살아온 것,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 한 것을 나열하였다. 하나님 앞에 진실된 고백을 하는 그의 모습은 정말 진지하다. 나의 삶은 그러한지 스스로를 돌아본다. 진실하게 살아왔나?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였나?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하였나? 3가지의 질문은 무겁게 느껴졌다. 사역을 감당하면서 히스기야의 심정으로 살아가길 원한다. 3가지 질문을 수시로 던지면서 진실한가? 온전하게 순종하나? 주님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감사한 것들과 아쉬웠던 일들을 주님 앞에 아룁니다. 주의 임재 가운데 더욱 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