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하시는 일을 포도원지기로 묘사하였다. 그 묘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있다. 27장 3절 말씀에 포도원지기는 때를 안다. 물을 줘야 할 때를 안다. 물은 포도나무에게 생명과도 같다. 물을 공급받지 못한 포도나무는 말라 죽어버린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영적으로 죽은 것과 같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나에게 이미 주어졌다.
2. 몇 달 전에 아보카도 씨를 발아시켰다. 뿌리가 내리는 것을 충분히 보고 화분으로 옮겨 심고 정성스레 물을 주었다. 하지만 더이상 자라지 않았다. 결국 뿌리가 썩어 죽어버렸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주어진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하나님 말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문제가 있다. 내 영혼의 밭에서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피해야 한다. 포도원지기이신 하나님은 아무도 포도나무를 해치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돌보신다. 이 말씀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간청한다.
3. 또한 주님께서는 공평으로 줄자를 삼고, 공의로 저울을 삼아 판단하신다. 그의 판결은 언제나 옳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죄악을 향해 고발하면서 하나님 앞에 돌아올 자들을 찾으시는 것과 같이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올 자들을 찾고 계신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고 입술로는 나를 영화롭게 하지만, 그 마음으로는 나를 멀리하고 있다" 이 구절은 나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나의 마음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있는가? 매일 매일 점검하며 나아가야겠다.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 33장 - 35장 거룩한 길에 서는 자 (0) | 2022.12.07 |
---|---|
이사야 29장 - 32장 영적 무지 VS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 (0) | 2022.12.06 |
이사야 24장 - 26장 심지가 견고한 자 (0) | 2022.12.03 |
이사야 21장 - 23장 하나님만을 의지하라 (0) | 2022.12.01 |
이사야 17장 - 20장 내 백성 애굽이여!! (0) | 2022.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