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장 1절 - 44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11장 1절 - 44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1. 나사로의 죽음은 예수님께서 우실 정도로 슬픈 일이었다. 3-4절에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다고 알리자 예수님은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말씀은 때때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나사로가 죽을 병이 아니라고 하고, 잠들었다하고 나중에는 죽었다고 하였다. 이 모든 것이 나사로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될 때, 알게 되었다. 

 

2.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허락하신 일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때때로 있다. 상당 부분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 일어난 한참 뒤에야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 어떤 이유로 그렇게 하셨는지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다. 그를 만나거나 그의 만지심과 말씀을 들을 때에 살게 된다. 생명을 얻는다. 나사로와 제자들, 마리아와 마르다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생명을 얻은 자들이다. 나또한 예수님과의 만남, 만지심, 말씀을 통하여 생명을 경험하고 있다. 현재 일어나는 일이 이해되지 않을 때에 시간을 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을 통하여 생명을 경험하면서 온전히 이해(납득)할 날을 기대한다. 현지 회심자들에게 일어나는 수많은 어려움과 아픔들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힘을 얻고 생명을 경험하며 이해될 날이 오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