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장 -3장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세상 신에 대한 믿음

욥기 1장 -3장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세상 신에 대한 믿음

 

1. 욥기는 인생에서 겪는 고난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본문에서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로 묘사하였다. 하나님께서도 사탄에게 1장 8절에서 욥을 향하여 내 종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음을 말씀하셨다. 하지만 사탄은 하나님께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를 소유물의 풍요로움이라고 하나님을 도발하였다. 

 

2.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 신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사탄이 말하는 것과 같이 사람이 세상 신을 따르는 이유가 이 세상에서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그 신을 가져다 준다는 믿음 때문이다. 사탄은 정확하게 세상 신을 따르는 자들의 속마음을 알았다. 욥의 믿음을 세상 신을 따르는 자와 같이 보았다. 그것은 하나님을 인간이 만들어 낸 우상으로 전락시키는 사탄의 교묘한 술수이다.

 

3. 오늘 분몬은 과연 하나님의 향한 나의 믿음은 어떠한지 돌아보게 한다. 모든 것을 잃어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여전할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을까? 욥과 같이 온전하며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로 살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도전이 되는 말씀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가? 하나님 자체로 경배받고 찬양 받기에 합당한가? 하나님 한 분으로 충분한지 돌아본다.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 간다면 어떠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도한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