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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에베소서 5장 3절 - 6장 24절 성도가 마땅히 행할 일들

by Dimple25 2022. 7. 2.

에베소서 5장 3절 - 6장 24절  성도가 마땅히 행할 일들

 

1. 바울은 성도의 행실에 대해 알리고 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음행, 더러운 행위, 탐욕, 더러운 말, 어리석은 말, 상스러운 농담)을 나열하였다. 그 중에서도 자칫 쉽게 여길 수 있는 말에 대한 것을 본다. 말은 한 사람의 인격과 생각을 보여준다. 평소에 무슨 말을 제일 많이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청소년 시절 학교 친구들과 상스러운 농담들을 주고 받은 기억들이 있다. 말에 실수가 있지 않도록 노력하기 원한다. 또한 다시 한번 음행과 더러운 행위, 탐욕을 부리는 자를 우상 숭배자라고 목 박았다. 그런 자들의 결과는 하나님 나라와 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한다. 

 

2. 바울은 성도를 행해 빛의 자녀라고 불렀다. 성도는 빛의 열매(선과 의와 진리)가  삶 속에서 드러난다. 세월을 아껴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성령으로 충만하라.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라. 바울과 그 일행이 그런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말씀에 무게가 느껴진다. 말만 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삶으로 빛의 열매를 맺어 내가 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무게가 더욱 실리게 하소서. 

 

3. 남편과 아내의 관계, 자녀와 부모의 관계, 종과 상전의 관계에 대해 세상의 원리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를 보여 주었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성도들의 삶 가운데 드러나도록 관계 가운데 바른 기대를 서로 가져야 한다. 6장 후반부는 이 세상 마지막까지 마귀와의 전쟁 가운데 있음을 기억하도록 하였다. 그 전쟁 가운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여야 한다. 성도들의 상대는 이 세상의 통치자나 권세자들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영들이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진리로 허리띠를 하고, 정의의 흉배,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신발을 신고, 이 모든 것 위에 믿음이 방패를 들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성도의 무장이다. 날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기도한다고 입혀지는 것이 아니다. 진리, 의, 평화의 복음, 믿음, 구원, 성령의 검의 의미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채우길 원한다. 어떤 부분이 약하다면 보수하게 하소서.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의 전신 갑주가 하나씩 입혀 지기를 기도한다.  이것이 성도가 마땅히 행할 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