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7장 28장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라
1. 다윗의 일행은 도망자가 되어 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추적을 피하는 것에 지칠대로 지쳤다. 결국 다윗은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과 그의 가족들과 함께 임시로 추적자로부터 안심되는 곳을 찾았다. 이스라엘의 원수인 블레셋 땅으로 망명을 선택하였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시글락 땅을 임시로 거주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윗의 모습을 살펴보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은 어디 간곳 없고 목숨을 부지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그 과정에서 아기스를 속였다.
2. 블레셋이 처들어오는 과정에서 다급한 사울은 하나님을 찾는다. 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이유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와 결과에 대해 궁금한 것이지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은 아닌다. 모든 사람들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가? 그 신뢰는 무엇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가? 나의 이익 때문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과 나의 삶을 통하여 경험한 하나님이 신뢰하기 합당하신 분이신가? 중요한 부분이다. 사울은 결국 자신이 죽이고 쫓아낸 무당(영매)를 찾아 내어 어떻게든 전쟁에 대한 응답을 받으려고 하였다. 이스라엘의 왕이 무당을 찾아가 어떻게든 도움을 받으려는 모습은 인간의 연약함을 적나라게 보여주고 있다.
3. 청소년 시절, 영이 맑고 기도하는 분을 만났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셨다. 삶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그 분에게 기도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에봇처럼 하나님의 의견을 사람에게 묻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더 순종하기를 원하는 마음에 그 사람을 찾아간다. 영적으로 위험한 부분이다. 궁금한 부분은 궁금한 대로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 안에 매일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기를 기도한다. 말씀으로 기도로 일상의 삶으로 예배로 하나님과 더욱 교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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