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1절 -14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령한 복

에베소서 1장 1절 -14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령한 복

 

1. 바울은 성도들에게 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복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적인 복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신령한 복이 무엇이며 그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아는 만큼 그 복을 더욱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속한 신령한 복의 가치와 내용을 정확하게 모른다면 복을 누릴 수 없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생활하는 것과 다름 없다. 

 

2.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하나님의 말씀 속에 나타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늘의 신령한 복이 무엇인지 더욱 자세히 알아야 한다. 아는 만큼 감사하며 찬양한다. 그 복은 성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셔서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가 되도록 하신 것이다. 즉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을 의미한다. 그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은혜)를 찬양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온전한 구원을 허락하셨고, 완전한 구원의 날까지 성령께서 보증하신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하늘의 속한 신령한 복이다. 

 

3. 오늘 하루 그 하늘의 속한 신령한 복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에게 주신 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려고 한다. 그저 지식적으로 아는 것에 멈추지 않고 복을 이 땅에서 풍성하게 누리며 사는 것이 어떠한 모습인지 기대하는 마음을 가진다. 드디어 노동허가증이 어제 나왔다. 비록 6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2년이라는 수수료를 지불하여 받은 것이지만, 만물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 삼으신 것에 더욱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