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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사무엘상 18-19장 시기에서 핍박으로

by Dimple25 2022. 6. 22.

사무엘상 18-19장    시기에서 핍박으로

 

1. 골리앗을 무찌른 다윗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그것으로 인해 사울왕은 자기 보다 한참 어린 다윗을 시기하기 시작하였다.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모든 것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사람들에게 자기보다 더욱 인정을 받자 마음이 불편하기 시작하였다. 새번역본에서는 생각할 수록 화가 치밀어올랐다고 기술하였다. 시기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인정 욕구에서 출발하다는 것을 보게 된다. 모든 사람에게는 인정 욕구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자신의 존재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2. 그리고 하나님께도 인정받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 건강하지 못한 경우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것.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는 가에 따라 달라진다면 슬픈 일이다. 나 자신을 돌아본다. 나 또한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에 기분이 좋다.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기 위함이라면 위험한 신호이다.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나의 내면을 성찰해 본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갈망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나를 은근히 높여주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알아 주길 갈망하는가? 그 둘 사이의 갈등이 존재하기에 매일 나를 부인하며 성령충만을 구한다. 

 

3.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기 시작하여 핍박까지 이르렀다. 심지어 죽이려까지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요나단이라는 든든한 친구를 허락하셨다. 요나단과 같은 친구가 있기를 기도한다. 아니면 내가 요나단이 되어 줄 다윗을 찾게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