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장 12절 36절 제사장의 아들들과 하나님과의 관계

사무엘상 2장 12절 36절    제사장의 아들들과 하나님과의 관계

 

1.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빴고 하나님을 무시하였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제사장의 일을 감당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일로 여겼다. 특히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에 대해 욕심을 가짐으로 중간에서 하나님의 것을 가로챘다. 엘리 제사장은 자녀들의 잘못들을 상세하게 들었다. 그들을 불러 꾸짖었지만 그들은 아버지의 권위를 무시하였다. 부모를 무시하는 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또한 무시하게 된다. 

 

2. 자녀를 믿음 안에서 가르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진정성이 없는 가르침은 하지 않는 것만도 못하다. 엘리 또한 자녀들에게 무엇이 옳은 일인지 알렸다. 머리로 아는 지식은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영혼의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있어서 그들이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진정한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모의 삶을 통해 보여져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고 관계를 맺는지 살핀다. 어린 사무엘은 비록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되었지만 어머니 한나의 기도와 결단을 보았다. 물론 부모는 하나님을 잘 섬기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나중에 그 자녀가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게 되었을 때에 자신의 잘못들을 깨닫게 된다. 날마다 나는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사모하며 갈구하는가? 말씀을 깊이 보려고 하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가? 내가 먼저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 속에서 허락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