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6장 -18장 하나님! 굳이 그렇게 하셔야 하셨나요?
1. 하나님께서 이 세상 가운데 하시는 일들을 살펴보면 인간적으로 굳이 그렇게까지 하셔야만 하셨을까?라는 일들이 많이 있다. 나의 삶 가운데에서도 지나온 시간들을 보게 되면 왕성하게 성도 수가 많아지고 있었던 교회가 쪼개지는 일과 암투병으로 고생하다가 하나님께서 데려간 형, 상당히 많은 부분은 굳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셔야만 했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2. 이러한 일들은 사사기에서도 볼 수 있다. 삼손이 과연 민족을 위해 평생을 살았는가 생각해 보면 자신의 유익과 욕망을 살아온 모습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삼손의 실수를 통하여 그의 일을 하셨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에 많이 일어난다. 정치와 경제, 사회,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보면서 내가 해야 할 자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심을 신뢰하기를 원한다.
3. 미가 집의 제사장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자신의 방법과 편의대로 하였다. 미가 집의 제사장을 점을 치는 무당처럼 취급되는 사사 시대의 현실은 그 당시 얼마나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며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이해하였다. 이러한 일로 인해 미가가 만든 우상을 그대로 섬기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준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모습을 통해 구원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을 사랑하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격없는 자인 나를 사랑하셔서 지금까지 인도하시니 날마다 감사를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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