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장 37장 성막 제작에 필요한 물건들을 자원하여 가져오는 백성
모세가 성막 제작에 필요한 물건들을 자원하여 가져오라는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한결같이 자원하여 예물을 가지고 왔고, 그 물건이 넘쳐나 제작하고도 남는 정도였다. 모세가 다시 명령을 하여 다시 예물을 만들지 말라고 하자 그제서야 예물 가져오는 것은 멈추었다.
이 부분에서 사람들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모습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을 때,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것이다. 이러한 순간이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있다.
내가 만나고 교제하는 현지인들에게도 이러한 순간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그것이 나의 모든 것을 주고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자 당연한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물을 드리면서 아깝다라는 생각으로 드리지 않았을 것이다. 자원하여 아침마다 드리는 모습, 예물을 준비하는 과정, 모든 것이 하나님을 묵상하지 않는다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의 삶과 시간을 드리는 자들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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