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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로마서 7장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by Dimple25 2021. 10. 3.

로마서 7장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7장에서는 혼인 관계로 율법과 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로마 사람들은 법률적인 부분에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더욱 이해력이 있었다. 복음을 법률적인 용어로 풀어내는 바울의 모습은 존경스럽다. 그만큼 복음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깊이 묵상하였던 것이다. 물론 성령의 도우심을 통하여 이러한 모든 서신들을 적었지만 적어도 바울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공부하였던 즉 노력한 사람이다. 

 육신은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고 하지 않고 죄의 법을 따르려고 하고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기 때문에 육신과 속사람이 서로 대치하여 싸우고 있다. 이러한 싸움은 비신자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이러한 싸움이 매일, 매순간 일어난다. 이러한 싸움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나의 육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일들, 의의 길로 걸으려는 노력, 이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나는 곤고한 사람입니다. 곤고한 가운데 나를 구하시고 건지소서.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지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