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1장 20절 - 46절 가족으로 군대를 조직한 이스라엘

민 1장 20절 - 46절   가족으로 군대를 조직한 이스라엘

 

1. 군대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은 이러하다.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각 남자" 즉 혈연으로 이루어진 조직이었다. 그 당시 고대 근동에서는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당시 이집트는 다른 종족의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 군사력으로 사용하였을 것이다. 군대의 인원이 친척이자 가족이라면 그들이 전투에 임하는 마음은 다를 것이다. 

 

2. 가족이자 친척이 그들의 부모와 이모, 고모, 동생들과 조카들을 지키다고 생각하면 그 책임감은 남다를 것이다. 싸움에 임하는 마음 가짐이 다르다. 이것을 영적으로 보면 내가 영적 전쟁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준다. 나 자신을 지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즉 아내와 자녀들을 지키는 것이며 친척을 지키는 것이다. 영적 전쟁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다시금 생각한다. 영적 전쟁은 나 혼자가 아닌 믿음의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싸워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겸손하게 구하며 함께 싸울 수 있도록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길 기도한다. 특히 고국과 이곳의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되어 영적 싸움에 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