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2장 37절 - 50절 사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
1. 이스라엘의 관리 중에도 예수님을 믿는 자가 많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 까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었다. 출교를 당한다는 뜻은 공동체에서, 가족과 친척에게서 버림을 받는 것이다.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믿음을 드러내는 순간 자기가 누리던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이곳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었다. 예수를 드러나게 말할 수 없는 상황.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자는 도저히 알 수 없다. 핍박이 심한 나라에서 믿음을 지킨 자들은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드러내는 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자들이다. 나는 과연 핍박이 심한 나라에 있었다면 어떻게 하였을까? 지금이야 당연히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며 드러낸다고 하겠지만 처음으로 믿음이 생겼다면 연약한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자녀들과 이곳 사람들의 믿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나와 이들에게 믿음이 자랄 수 있는 은혜가 있길 기도한다. 쉬운 기도는 아니다. 어려움과 핍박이 찾아오며 시험이 닥쳐 오게 될 때, 믿음은 성정한다. 믿음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 때에 믿음을 허락하시고 승리하게 하소서. 연약한 믿음을 강건하게 하소서.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 13장 12절 - 20절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대한 나의 생각 (0) | 2025.02.17 |
---|---|
요 13장 1절 - 11절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0) | 2025.02.16 |
요 12장 20절 - 36절 생명의 원리 (0) | 2025.02.15 |
요 11장 36절 - 44절 무리들을 위함이라 (0) | 2025.02.10 |
요 11장 17절 - 35절 마르다의 고백과 공감하시는 예수님 (0) | 2025.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