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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시편 56편 1절 - 13절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by Dimple25 2024. 3. 19.

시편 56편 1절 - 13절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1. 이 세상에 있는 고통,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살아 있음에 고통을 느낀다. 죽었다면 고통을 느낄 수 없다. 감정도 느낄 수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된 다윗, 그렇지만 현직 사울 왕으로부터 도망을 다녀야 하는 신세.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며 자신의 생명을 빼앗으려는 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간구하였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기로 작정하셨는데 왜 쉽게 일을 처리하지 않으셨을까? 이러한 의문을 가진다. 다윗은 하나님께 매달리고 하나님은 그 때마다 피할 길을 주셔서 구원하셨다. 

 

2. 목숨이 위태로운 아슬아슬한 일들이 다윗의 삶 속에 있다.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고 성도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믿는다. 자신의 생명을 취하려고 오는 자들, 두렵지만 그 두려움이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도록 만들지 못했다. 끝까지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고 그의 말씀을 붙잡고 간구하였다. 하지만 이 땅에서 괴롭고 힘들고, 슬퍼서 흘렸던 눈물은 많았다. 주님을 따르는 길은 평탄하고 세상이 말하는 편안함이 아니다. 힘들고 고통이 따르고, 슬픔이 있다. 하지만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그 시간들 가운데 찬양이 가능하다. 감사가 가능하다. 비록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평안으로 살기 간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