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5장 - 6장 하나님께서는 늘 기억하시고 보상하신다.

에스더 5장 - 6장  하나님께서는 늘 기억하시고 보상하신다. 

 

1. 에스더가 삼일 금식되었을 때에 아하수에로 왕 어전 맞은편에 나갔다. 자칫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아하수에로 왕의 마음을 만지셔서 에스더가 사랑스러워 보이게 하셨다. 에스더는 계획이 있었다. 미리 왕을 위한 잔치를 준비하고 왕과 하만까지 부를 예정이었다.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지만 6장에서의 일은 사람이 계획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2. 사람에게는 우연히라는 단어이겠지만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일이었다. 아하수에로 왕이 잠이 오지 않아 왕의 역대 일기를 읽는 가운데 모르드게가 왕을 위해 행한 일과 그 당시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았던 일까지 알게 되었다. 그 당시 아무런 보상이 없었을 때에 모르드게의 마음은 어려웠을 것 같다. 왕의 목숨을 살렸는데 보상은 커녕 잊혀진 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러한 일이 인간의 사회 가운데 종종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잊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늘 기억하시고 그에 시간에 보상하신다. 이것을 기억할 때에 누가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을 수 있다.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침묵 가운데에도 깊으신 계획과 생각을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