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3장 세상과의 타협
1. 연합이라고하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 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것과 멀어질 경우가 있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이 다른 열방들과 연합을 하면서 이방 신들까지 받아드리게 되면서 하나님을 저버리는 결과를 얻었다. 그 근본에는 마음 속에 뿌리잡고 있는 죄들이 있다. 내 것을 포기하면서 상대방을 용납하는 것에 대해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모습을 부정한 여인의 모습으로 묘사하였다. 심지어 사마리아의 타락보다 예루살렘의 타락이 더욱 심각하여 결국 어떻게 멸망하는지 교훈을 주고 있다. 이들의 타락은 세상과의 타협으로 본다.
2. 세상에 있으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많은 도전이 있다. 세상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다. 쉽게 접하는 미디어 가운데 등장하는 문화는 세상의 문화이다. 이것은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진다. 그리고 익숙하다. 매일 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녀들 뿐 아니라 나에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살아가는 모습이 어떠한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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