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6장 17장 하나님의 자비
1. '주의 자비가 내려와' 라는 찬양을 많이 불렀던 기억이 있다. 주님의 자비가 얼마나 큰 지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자비가 크심을 보여 주고 있다. 심각한 이스라엘의 죄악을 적나라게 나열하면서 하나님 앞에 얼마나 더럽고 추한지 에스겔 선지자는 설명하였다. 우상을 섬기는 것을 음행으로 비유하면서 얼마나 우상 숭배가 더러운지 알려 주셨다. 멸망하고도 남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그들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을 16장 마지막 부분에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다. 그 자비를 받은 자가 자신의 더러웠던 모습을 후회하고 회개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의도가 담겨져 있다. 하나님의 자비를 받은 자로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 자인지 깨닫게 한다.
2. 하나님의 자비에도 불구하고 다시 교만함으로 자신의 계획과 욕심으로 하나님을 떠나 애굽을 의지했고,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자기들의 힘으로 벗어나고자 시도하였다. 하나님의 예언을 무시한 자들의 행위이다. 결국 그들의 계획과 바램대로 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로 가도록 하신다. 하나님의 예언은 사람이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하나님의 예언을 받아드리고 그 시간까지 겸비하여 인내해야 한다.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예언을 기억하면서 인내함과 성실, 믿음을 가지고 현재의 시간을 기도하면서 보내길 원한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따라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비를 이 땅 사람들과 저희 가족에게도 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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