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2장 - 4장 하나님께서 돌아보실 때까지

예레미야애가 2장 - 4장   하나님께서 돌아보실 때까지

 

1.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성전이 무너지며 제사장들이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났다.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고통을 당하였다. 예언대로 성취되었지만 예레미야의 마음은 편하지 않다. 그의 마음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회개하는 일이었고 그것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예루살렘의 회복과 하나님의 구원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울음을 그치지 않는 예레미야의 모습을 읽으면서 지도자의 모습이 이러한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2.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 눈물을 그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치가 떨리고 미울 수 밖에 없다. 이곳에서 살아가면서 수많은 악한 자들을 보게 된다. 그들에게 즉각적인 심판이 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또한 운전을 과격하고 다른 사람을 놀라게 하며 얄밉게 하는 자들을 향해 그러다가 크게 교통사고나 나버려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모든 자들 또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들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 대해 사탄의 자식이라고 하며 지구 상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의 자세를 통하여 나의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과연 이들을 향한 눈물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돌아보실 때까지 눈물을 흘리는가? 나에게 하나님 사랑의 마음을 허락하사 진정 그들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 울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