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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행6:1-7:8. 일곱 집사를 택한 초대교회

by Dimple25 2021. 5. 5.

행6:1-7:8 일곱 집사를 택한 초대교회

 

 초대교회가 시작되자마자 점점 제자들이 많아졌다. 왜냐하면 행6:42에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기에 많은 제자들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선한 일 가운데 중요한 부분은 바로 구제이다. 특히 과부와 고아를 돌아보는 일은 그 당시에는 당연한 일이자 중요한 일이었다. 

 

 이러한 구제에 배제되는 무리가 생겨나면서 체계적으로 이 일(접대)을 할 분들을 택하게 되는데

그 기준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이었다.

성격이 좋고 사교성이 있는 그런 것이 아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자.

이런 자는 구제는 물론이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다면 당연히 삶 속에서 복음 전하는 것은 일상인 사람이다.

일곱 집사를 택하여 안수하였다. 

그리고 7절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였다는 표현이 나타난다. 사람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일을 하셨다.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회심하게 되었다. 

유대인으로부터 회개가 일어난 것이다. 그들이 목박아 죽인 예수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믿게 된 일은 너무나 극과 극을 보여준다. 

 무엇이 이러한 일을 가능케 하였는가? 

그것은 성령의 충만으로 설명된다. 

성령의 충만만이 사람을 움직이고 순종하게 하며,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한다. 스데반 집사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였다. 큰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시기한 무리들은 그를 잡아 공회에서 심문을 하는 장면을 통해 어두움으로 눈이 가려진 사람들은 같은 말씀을 들어도 적개심과 분노가 올라간다. 하지만 똑같은 말씀을 듣어도 회개하는 자들이 있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 겸손하게 순종하는 모습이 나에게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된다. 

스스로를 점검하여 세상의 사상과 가치관으로 나의 눈이 가리어져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어 주소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자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