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0장 14절 - 11장 솔로몬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것

열왕기상 10장 14절 - 11장  솔로몬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것

 

1. 솔로몬을 겉으로보면 세상에서 대단히 성공한 왕으로 볼 수 있다. 수많은 다른 나라의 왕들로부터 칭송을 받았으며, 엄청난 재화를 가졌으며 명예를 누렸다. 그 어떤 누구보다 더 부귀영화를 누렸다. 하지만 솔로몬은 여호와를 떠났다. 그의 마음은 왕상 11장 1-8절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며, 후궁만 칠백 명이며 첩이 삼백 명이었다. 그들이 왕의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게 하였다. 이러한 안타까운 일은 솔로몬과 하나님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였고, 솔로몬 왕의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이 아닌 육신의 정욕으로 채우게 되었다. 

 

2. 그에 대한 결과로 이스라엘의 분열과 멸망의 길로 가게 되었다. 솔로몬은 노년에 하나님께 회개하였을까? 아니면 회개하지 않았을까? 전도서의 내용을 통하여 그의 노년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하나님을 저버리고 이방 여인과 신을 좇아 따라갔던 그의 모습은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였다. 그 당시 솔로몬은 하나님을 대적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마귀에 속았다. 아담과 하와가 속았듯이 속았다. 그렇다고 아담과 하와에게 책임 없다고 하지 않으셨다. 죄를 짓는 것은 그들의 선택이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받은 솔로몬도 잘못된 선택을 택했다. 이것을 통하여 얼마나 인간은 연약한지 보여준다. 나도 자만하지 않도록 겸손히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길 원한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누가 있는가? 무엇이 있는가? 하나님 앞에 홀로 깊이 나아가는 시간을 통하여 내 마음 깊은 속에 있는 분이 누구인지 살펴 주님이 항상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