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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로마서 14장 1절 - 23절 예수 안에 하나된 자들

by Dimple25 2021. 10. 13.

로마서 14장 1절 - 23절  예수 안에 하나된 자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들어간 자들을 향하여 예수 안에 하나되었다고 말한다. 예수 안에 하나가 되었지만 서로 같을 수 없다. 어떤 자들은 믿음이 아직 연약하기도 하고 성품이 다듬어지지 않은 자들도 있다. 서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의 색깔도 다르다. 이러한 것은 서로 갈등을 부추기도 하고 증폭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바울은 이 부분에 대해 믿음이 약한 자를 받아드리라고 한다. 그의 생각을 비판거리로 삼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보수와 진보 논리로 양극단으로 사이가 벌어졌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떄에 우리를 누구를 바라봐야 하는가? 하나님의 심판대를 바라보며 그 날에 모든 것이 엎드려질 것이며 예수님 앞에 모든 무릎이 꿇어질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서로 남을 심판하는 일에서 떠나야 한다. 정죄하는 마음을 돌이켜 서로 사랑하려는 마음, 용납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서로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기도한다. 

 14:17-19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다.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화평을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을 씁시다."

 그러나 오해가 아닌 의도적으로 거짓 소문을 내는 자를 주님의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이러한 부분은 참 어려운 부분이다. 거짓은 결국 드러난다. 하지만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 때까지 참고 기다릴 수 있을 것인가? 여전히 쉽지 않다. 

내 눈의 들보는 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 눈에 있는 티끌을 보고 비난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나보다 남을 더 낫게(좋게) 여기는 하루. 겸손한 하루,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