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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로마서 9장 30절- 10장 21절 율법의 마침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by Dimple25 2021. 10. 8.

로마서 9장 30절- 10장 21절   율법의 마침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바울은 믿음에서 난 의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다. 혈통적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인이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믿음이라고 밝힌다. 믿음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며 내가 믿고 싶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신비이다. 아직 예수를 믿지 못하시는 처가댁 어르신들은 믿음을 가지고 예수를 믿고 생활하는 딸을 향해 나도 믿고 싶지만 안 믿겨지는 것을 어떡하냐고 도리어 반문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신 분들이 아니시다. 하지만 믿음이라는 것이 주문을 외우면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다. 하나님의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하나 늘 기도하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고 자기 의를 세우고 있었고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았다. 그 하나님의 의는 바로 예수이기 때문이다. 율법의 마침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는 것이다. 예수를 나의 주인이시며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음을 믿는 자에게 허락되는 구원, 그 구원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은혜이다. 그 구원이 무엇인지 도대체 모르며 관심이 없는 자들이 대다수이다. 그들에게 구원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려 주는 것은 중요하다. 그것은 10장에서 밝히고 있듯이 말씀을 들음에서 일어난다. 지금은 말씀을 읽음에서도 일어난다. 모든 자들이 성경책을 구할 수 있고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핸드폰에서도 읽을 수 있으며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 그것을 전해 주어야 한다. 읽으라고, 들으라고, 보라고 전해주는 자가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다고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하였다. 아름다운 발이 되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나타나는 믿음을 내가 만나는 자들의 삶 가운데 일어나길 기도한다. 구원 - 죄의 세력에서 구원, 죽음의 세력에서 구원, 이 세상 권력, 물질, 사상에서의 구원인 총체적인 구원을 경험하길 원한다.  그리스도의 말씀 -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주셨던 말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아야겠다. 공생애 기간 가운데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내가 더욱 깊이 알기 원하며 그 말씀들을 이 땅에서 살며 또한 전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