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로마서 9장 1절-29절 민족을 향한 사랑으로 외치는 호소

by Dimple25 2021. 10. 6.

로마서 9장 1절-29절  민족을 향한 사랑으로 외치는 호소

 

 바울은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사랑의 호소를 하고 있다. 심지어는 바울은 스스로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끓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참말을 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라 함은 혈육으로 난 자들이 모두 이스라엘이 아니라고 하였다. 즉 아브라함을 통하여 나온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이스라엘이라고 불렸음을 설명하면서 즉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이라는 것이다. 바울은 이 부분을 강조하면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원리인 하나님의 약속(언약)으로 난 자들만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였다. 이러한 바울의 설명은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에 대한 것이다.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영역을 도저히 다 이해하기란 어렵다. 그러면서 토기장이와 그릇 비유를 들었다. 지음을 받은 물건인 그릇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렇게 만들었느냐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 권한은 오로지 토기장이에게만 있다. 지은 받은 자가 지은 자에게 불평과 비난을 쏟아내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약속 가운데 들어오게 하시고 그 약속(언약)이 이방인들에게 주어져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 부름을 받았다. 혈통적 이스라엘에게는 철저한 이방인이었던 한국 사람인 저에게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약속하신 복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친히 말씀을 통하여 납득시켜 주시고 믿음을 허락하시니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하나님 나라는 약속의 자녀와 약속의 말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약속의 자녀들을 만날 힘을 허락하시고 불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