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9편 29절 - 36절 황소를 드림보다
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황소가 아니라 찬양이다. 황소와 찬양. 황소는 값을 지불한 것. 즉 삶의 노력을 통하여 얻은 결과 즉 열매로 표현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 하는지 보다 내 안에 중심을 보신다. 상황이 편안함으로 배가 불러 하나님이 찾지 않고 내게 주어진 것으로 만족하며 그것을 즐기다가 하나님이 나의 삶의 우선 순위가 되지 않게 된다면 그것은 안타까운 것이다. 황소를 드릴 만큼의 능력이 있을지라도 그 능력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2.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나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는지 아니면 다른 것들이 차지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요즘 내 마음을 채우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며 사역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일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을 핑계로 사람을 우상으로 두지 않도록 기도한다. 내 마음을 가득 채울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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