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2장 1절 - 30절 기도의 사람들

다니엘 2장 1절 - 30절   기도의 사람들

 

1. 부당한 일을 당할 때, 그 억울함을 풀기 위해 싸우는 사람이 있다. 또한 그 부당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자신의 억울함을 다른 힘있는 사람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오늘 본문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는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 부당한 일로 목숨이 위태로워졌다. 느부갓네살의 꿈을 갈대아 술사(지혜자)들이 해석하지 못함으로 모든 지혜자들을 모두 당장 죽이라고 한 일에 대해 다니엘은 부당함을 느끼고 그는 당장 그의 세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하였다.

 

2. 믿음의 사람은 기도하는 자들이다. 부당함 앞에서 맞서 싸우는 것도 도망가는 것도 아닌 기도의 자리로 갔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하였다. 신세를 한탄하며 넉놓고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을 찾았다. 바벨론의 지혜자들은 그 부당함 앞에 어떻게 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은 기도하였다. 그것이 최선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기도하는 일이다. 이곳에 살다보면 여러 가지 부당한 일을 마주한다. 그때 마다 짜증내고 성내며 불평이 입에서 나왔다. 이제는 부당한 일 앞에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며 기도해야겠다. 불평 불만을 그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를 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