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1장 - 22장 지도자의 중요함

역대상 21장 - 22장  지도자의 중요함

 

1. 한 나라의 지도자는 그 나라의 중요한 영향력을 미친다. 또한 백성의 생사를 가르기도 한다. 역대상 21장은 다윗왕의 인구조사와 그에 대한 징계를 말씀하고 있다. 다윗왕은 요압에게 인구 조사를 명령하지만 요압은 그것이 하나님 앞에 범죄임을 알고 있었다. 왕에게 직언을 하였지만 다윗은 인구조사를 밀어 붙였다. 지도자의 위치는 여러 압박을 받는다.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등등이 있다. 그 중에도 군사젹 압박은 더욱 힘들다. 사람의 이성으로는 인구 조사를 실시하여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군사력을 계산하여 앞으로 있을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당연하다.

 

2. 하지만 이스라엘은 달랐다. 시작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였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그가 왕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죽을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영원한 자신을 의지하기를 원하신다. 다윗의 실수의 댓가는 7만명의 백성의 목숨을 앗아갔다. 다윗은 진심으로 회개하였다. 후대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다윗의 실수와 하나님 앞의 회개의 모습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 아무리 왕이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하는 것을, 의지해야 할 분은 오직 한 분이라는 것. 또한 진정한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 회개 후에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3.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다윗은 열심을 다하여 자신의 아들 솔로몬이 지을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모든 재료들을 준비하였다. 비록 자신의 손으로 짓지 못하지만 성전 건축을 위해 열심으로 준비하는 다윗의 모습은 닮고 싶다. 성전 건축에 대한 영광을 비록 누리지 못하지만 그것을 준비하는 것에 감사하는 다윗, 그것은 나의 세대에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볼 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다. 비록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는 과정 가운데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다. 후대에 큰 부흥을 위해 지금 열심으로 준비하길 원한다. 육으로 심는 것은 썩어질 것이나 영으로 심는 것은 영원하다. 이러한 연유로 매일 매일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있는가?매일 말씀을 붙잡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바라보며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