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요 7장 53절 - 8장 11절 양심에 가책을 느낀 자들

Dimple25 2025. 1. 27. 15:41

요 7장 53절 - 8장 11절  양심에 가책을 느낀 자들

 

1. 음행한 여인만 잡아왔고, 남자는 없었다.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 덫을 놓았다. 예수님께서 땅 위에 쓰신 글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 글로 인해 사람들은 예수님께 묻지 못했다. 그리고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시곤 다시 땅 위에 손가락으로 두 번째 글을 쓰셨다. 예수님이 쓰신 글에 대해 혹자는 여인과 함께 음행한 자들의 명단과 날짜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것이 어떠하든 사람들의 양심에 가책을 가지게 하였다. 

 

2. 만약 이 시대에 군중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아마도 오늘 본문과 같이 돌을 버려두고 떠났을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반응은 같다고 본다. 양심을 돈 몇 푼에 팔아넘긴 사람들이 그 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매수된 자들이 예수님을 고소하고 팔아넘겼다.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음행한 여인에게 회개할 기회를 허락하셨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허락하신다. 그것은 사랑이다. 사랑을 받은 자의 반응은 사랑을 주신 분의 은혜를 앚지 않고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 여인은 그렇게 회개하였을 것이다. 사랑을 받은 자로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