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9장 11절 - 21절 사명을 확인한 엘리야

열왕기상 19장 11절 - 21절  사명을 확인한 엘리야

 

1.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아 갈멜산 대결과 우상을 섬기는 제사장들에 대한 심판을 하고, 비를 내리는 기도로 사역을 마무리하였다. 그 다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던 엘리야, 자신의 생명이 위태로워 우선 숨었다. 사역도 사명도 생각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이런 부분이 엘리야도 연약한 인간임을 보여 준다. 슬럼프(번아웃)에 빠진 엘리야,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냥 방치해 두지 않으셨다. 그를 먹이시고 쉬도록 허락하셨다. 

 

2.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지진과 천둥 가운데 나타나시지 않으시고 그 이후 잠잠해진 후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 지 알려 주셨다. 사명을 다시 확인한 엘리야는 그 자리로 일어나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순종하였다. 나약한 모습을 품어주시고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나의 삶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길 원한다. 다시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확인하며 오늘도 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