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열왕기상 14장 21절 - 31절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Dimple25 2024. 5. 8. 15:37

열왕기상 14장 21절 - 31절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1. 솔로몬의 아들 가운데 르호보암은 유다의 왕이 되었다. 자신의 어머니는 암몬 출신이었고 솔로몬 시대에 우상들이 이스라엘에 들어왔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이방인)의 모든 가증한 일(우상 숭배 및 음란)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다. 다윗 왕의 영광과 솔로몬 시대의 영광은 어디 간 곳 없고 가증스러운 치욕만이 남아 있었다. 하나님께서 아끼시고 부르신 이스라엘 백성은 그렇게 불순종의 길을 갔다. 순종의 길을 갔던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부르시고 또 살리시길 원하셨다. 

 

2. 특히 자녀들은 부모의 영적 상태를 누구보다 더 잘 감지하고 본받는다. 불순종하고 타락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멋있는 작품을 한 시간 안에 망치는 것 또한 같다. 하지만 회복은 시간이 걸린다. 다시 멋있는 그림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내 삶에 무너진 영역들을 정비하고 다시 세우는 일을 시작하길 원한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나를 통해 좋은 본을 받을 수 있길 기도한다. 또한 내 주변에 좋은 본을 받을 수 있는 자들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