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열왕기상 1장 11절- 27절 나단 선지자와 같은 자
Dimple25
2024. 4. 2. 15:31
열왕기상 1장 11절- 27절 나단 선지자와 같은 자
1.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인격이다. 약속은 인격과 인격의 관계 가운데 주어진 것이다. 약속을 지키는 것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볼 수 있게 된다. 어떤 사람에게 약속은 소중하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약속을 하찮게 여긴다. 이미 아도니아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포가 된 상황에서 나단 선지자는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였다. 다윗 왕과 밧세바와의 약속에서 솔로몬이 왕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예상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렇게 간다면 솔로몬은 죽은 목숨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
2. 이 상황을 바로 잡고자 나단은 밧세바에게 해야 할 일을 알려주고 행동으로 옮긴다. 이 상황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자는 바로 다윗 왕이다. 나단은 밧세바와 다윗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 밧세바 또한 그 약속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밧세바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다. 나단 선지자가 아니었다면 솔로몬은 도망자의 신세가 되거나 죽임을 당하였을 것이다. 위기의 순간에 나단 선지자와 같은 자가 필요하다. 나단 선지자는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그 약속이 지켜져야 할 시기를 아는 자이다. 이러한 지혜와 분별력을 나에게도 주시길 기도한다. 또한 나단 선지자와 같은 자를 곁에 있게 하소서.